분류 전체보기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연 15일차 증상: 금연에 좋은 음식 총정리 오늘도 여느때처럼 아침에 일어났을때 가래가 고여있어서 뱉어내야했고, 콧물증상도 있어서 계속 훌쩍거리며 보냈다. 그 외 특이한 증상은 없다. 오늘은 15일차를 맞이하여 내 몸을 챙길 수 있는 금연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았다. 많은 블로그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추천해주고 있었는데 하나로 다 모은 음식 목록은 없는 것 같아 아쉬웠다. 해서 '금연에 좋은 음식'과 '금연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검색하여 일일이 내용들을 확인하고 중복되는 것을 제외시키면서 나름 하나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보았다. 한눈에 보기좋게 정리를 해놓았으니 일상생활에서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위의 음식들은 니코틴 배출과 해독작용을 돕거나 또는 폐를 보호하고 혈액순환과 항산화 작용에 이로운 음식들이다. 다 정리해놓고 보니 금연에만 좋은게 아니.. 금연 14일차 증상 금연 14일차, 고로 2주차다. 내 단기 목표이자 습관이 정착된다는 3주까지 딱 1주일 남았다. 2주차인 오늘의 증상은 딱히 별다른게 없다. 가끔씩 짜증이 날 때나 흡연 장소를 지나칠 때마다 올라오는 흡연욕구를 제외하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걸 보면 이젠 완연한 안정기로 접어든 것 같다. 지금부터는 그 한가치의 유혹만 잘 다스릴 수 있으면 된다. 물론 그게 참 힘들지만 더이상 건강챙김을 외면할 수없는 나이이기도 하고, 더군다나 냄새를 피우고 꽁초를 버리면서 이웃에 피해를 주고 지구환경을 더럽히는 부도덕한 인간으로 계속 살아갈 수야 없지 않는가. 금연 13일차 증상 두통이 갑자기 밀려온다. 어제까지만 해도 잘 의식하지 못했던 증상이다. 어쩌면 늘상 있어왔었어도 그동안엔 어깨결림이나 잔기침, 가래, 변비 등의 증상에 묻혀 제대로 의식을 못했었는지도 모른다. 특히 냄새에 민감해졌다. 담배냄새는 정말 역겨워서 두통이 한꺼번에 밀려든다. 담배냄새가 아니어도 만성두통처럼 머리가 지끈지끈거리는게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그래서 사소한 일에 더욱 민감해지는 것 같기도하다. 여튼 금연 금단증상으로 인해 확찐자가 되어 본격적으로 새해 1일부터 1일 1식 다이어트까지 병행중이라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있다. 욕구불만으로 인한 짜증이나 두통... 뭐 이런 증상들이 금연 금단증상인지 다이어트 부작용인지 알길은 없지만 이 저녁만 얼추 넘기면 내일 아침 다시 기쁨의 날을 맞이하리라는 걸 잘 알기.. 금연 12일차 증상 금연 12일차인 오늘, 내가 냄새에 매우 민감해졌다는걸 깨달았다. 그동안 전혀 의식하지 못했던 흡연자의 체취가 갑자기 역겹게 다가왔다. 마스크를 꼈는데도 길거리 담배냄새도 불쾌해 저만치 피해 걷게된다. 정말로 심각한 두통을 일으킬 만큼 담배냄새가 역하다. 겨우 12일 지났는데 이런 내가 낯설기만하다. 예전같으면 으례 담배생각을 하는게 맞는데... 여튼 이 증상은 장기 금연을 위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그동안 어찌 저런 역한 담배를 입에 물었을꼬... 헐? 28년간을 하루 한갑씩 헤치웠던 내가 이런 생각을...? 큭! 믿을 수가 없다. 이번 금연은 웬지 조짐이 좋다. 금연 11일차 증상 금연 10일을 넘어가니 몸으로 느끼는 심각한 증상들은 거의 사라진 것 같다. 간혹 가래가 껴서 헛기침을 하는 정도랄까. 그럴때마다 폐가 깨끗해지고 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열심히 뱉어내고 있다. 여튼 금연 첫날부터 날 괴롭혔던 어깨결림과 코막힘도 이젠 거의 사라진 듯하고 6일만에 피똥까지 봤던 변비도 하루 이틀만에 변을 보는 수준으로 호전됐다. 다만,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올라오는 건 여전하다. 그럴 때마다 아, 예전엔 담배 한대로 이 스트레스를 잠재웠었지라고 회상하게되는데. 그래도 11일이 지나서인지 이때 잠시 올라오는 흡연욕구를 다스리는게 이젠 그리 큰 일은 아니다. 담배를 처음 폈을 때의 그 깨질듯한 두통과 헛구역질을 바로 상기시키면서 흡연의 부정적인 결과를 조건반사화 시키고 있다 11일차의 가장 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