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백신 예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 3차 백신 부스터샷 접종후기 1(1,2차 모더나, 3차 화이자 접종) 40대 중반인 나는 지난해 9월, 11월 각각 1,2차 코로나19 백신으로 모더나를 접종했다. 1차 때는 아무런 반응 없이 무사히 넘겼으나 2차 접종 때는 이틀째인가부터 가벼운 몸살감기처럼 벌겋게 얼굴이 달아오르더니 온몸이 짓눌리듯 뼈마디가 다 쑤셔서 좀 힘들었었다. 물론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3일째를 넘기고서는 완전히 회복되긴 했지만 그래도 그때 그 경험으로 인해 3차 추가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생겨버렸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2차 접종한 지도 벌써 100일이 지났고, 그 와중에 오미크론 확산까지 나날이 겉잡을 수 없는 지경이라 추가접종을 더 미뤄서는 안되겠다 싶었다. 해서 오늘 당장 잔여백신이 남아있는 병원이라면 어디든 가서 이 묵은 숙제를 헤치워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됐다. 카카오톡으로 해볼려다 잘 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