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부정적인 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연465일(1년 그리고 100일) 어쩌다 지우지 않고 남겨둔 금연앱에 들어갔더니 내가 금연을 한지 1년하고도 100일이 됐단다. 덕분에 그동안 피우지 않은 담배가 6,978개피, 저축한 금액만 157만원이란다. 더군다나 내 삶의 시간을 거의 한달이나 되돌렸다니 내가 평생 한 일 중에 가장 실속있는 일을 한 것 같다. 예전에 남겨둔 블로그의 금연일지를 새삼스럽게 다시 읽어보니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흥미롭기까지하다. 정말 담배없이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괴로워했던 그 때, 가슴과 목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갈증과 그리움을 누구라도 붙잡고 하소연하고 싶어서 시작했던게 바로 이 블로그가 아니었던가^^ 한달 간 이어졌던 그 타는 목마름의 기록! 오래된 기록임에도 일부러 검색해 들어와서 읽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 하긴 나도 그랬다. 금연하고.. 이전 1 다음